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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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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아침을 여는 옥천 버스 기사님 / 사진첨부
작성자 : 홍** 작성일 : 2015-09-23 조회 : 720
가을로 접어드는 이른 아침
통학 버스다 보니 옥천 버스는 국도와 지방도가 아닌 들판 지나 동네 동네 마을길을 달립니다
버스가 오는걸 보면 미리 대피할곳을 찾아 경운기나 차는 알아서 대피를 하는 아주 좁은 농촌길도 달려갑니다,
버스시간은 이렇뎌군요
한순간을 놓치거나 장날과 겹치면 옥천 터미널에서 곧바로 주차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차를 돌려 다시 운행 하는 바쁜 차 배치 시간이더군요
그러니 안전 운전을 하는 기사님들의 마음도 바쁠수밖에요

오늘은 어제(9월 22일) 가덕에서 출발 수동 잔다리 배바우를 지나 도근이,    소야, 농막을 거쳐 옥천을 가는 아침 7시 버스를 탔는데 이 버스가 지방도만 가는 버스가 아니라 도근이 소야 농막을 거치는 새벽을 여는 버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서가는 아침에는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반반 정도 타는 버스 갔더군요

맨뒤 의자에 앉아 안개가 밀려 오는것도 보고 버스 승강장에서는 초롱 초롱 풀잎에 맺힌 이슬 방울도 보면서 이 기사님을 눈 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서서 가는 순간이    있기에    휘돌아 가는 농촌길을 맘대로 달릴수도 없는 기사님을 보게 됩니다
참 좋은 기사님
어르신들을 위해 굽이 굽이 달리는 버스 안전 운전을 위해 브레이크도 함부로 잡지 않고 부드럽게 운전을 하는것을 느낌으로 알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옥천버스 터미널에서 주차할 시간이 없어 승객들을 내려준 다음 그자리에서 버스를 돌려 곧바로 다음 운행지로 떠납니다
우리는 이런 기사님을 칭찬하지 않으면 또 누굴 칭찬하겠습니까

신선한 아침을 여는 햇새벽에 기사님은 또 달리겠지요
기사님 모르게 사진을 찍어 죄송 합니다
이름도 모르니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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