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용 문학기행 참가 CEO 48명, 옥천과 사랑에 빠진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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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I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의 ‘찾아가는 CEO 교실’의 일환으로 HDI 회원들의 소모임인 책·글쓰기를 위한 에세이클럽(회장 정지환)이 어제(9일) 옥천에서 다음과 같은 주제로 문학기행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정지용 시인을 찾아서 떠나는 문학기행: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오전에는 시인의 모교인 죽향초교에서 출발해 시인의 생가와 문학기념관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지용시비공원이 있는 장계리 대청호 호숫가를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점심에는 옥천묵밥에서, 저녁에는 별미올갱이에서 향토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옥천을 떠나기 전에 1시간 동안 참가자 전원이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국인의 고향의 원형인 옥천과 사랑에 빠졌다”, “인생의 황혼을 옥천에 와서 보내고 싶다”고 말하는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옥천의 자연, 문화, 사람 그리고 정(情)을 느꼈기 때문에 이런 긍정적 반응이 나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바쁘신 공무 중에도 오찬 모임에 직접 참석해 옥천을 홍보하고 소통해주신 김영만 군수님 감사합니다. 옥천역까지 직접 마중을 나와 주시고 옥천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 수 있도록 철저히 배려해주신 김태은 문화관광과장님과 임주혁 직원님 그리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설명해주신 해설사 선생님, 참가자의 이름이 들어간 캘리그라피 책갈피를 일일이 써주신 김성장 선생님 등 옥천의 모든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참가자 48명 전원은 앞으로 모두 옥천의 명예 홍보대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우리에게 그런 마음을 갖도록 진심으로 환대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어 홈페이지에 들어왔다가 칭찬 코너가 보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에세이클럽 회장 정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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