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부임하신 김태은 면장님과 진성주 부 면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 |
오후 2시 쯤에 전화가 울린다.
마을 경로당에 면장님과 부면장님이 용목리 어르신들과 주민들께 인사도 드리고 마을 환경과 실태를 알고자 방문하셨다고 마을 할머니 한 분이 빨리 오라며 전화가 왔다. 의관도 정제 못하고 그냥 막 달려서 갔더니 , 이장님이 해외 여행 중이라 면장님 마중도 못한 모양이라 어른신들 이 민망해 하시면서 면장님, 부면장님께서 사오신 과자를 놓고 앉아서 담소 중이다. 마주 앉은 지 5분 정도 지났을텐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 깜짝 놀랐다. 이 새마을 지도자는 안 가도 될 곳을 간 거였다. 무슨 친화력으로 저렇게 어르신들을 기분 좋게 했나? 싶으면서 대충 인사하고 뻘줌하게 끼어 앉았는데, 잠깐의 대화를 들으니 답이 나왔다. 딸 인듯 며느리 인듯, 아들 인듯 사위 인듯이 격의 없이 말을 하고, 어르신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간간히 농담도 섞어 가며 한다. 부임 하자마자 우리 동네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주시고 공경해 주셔서 감사하고, 마을 현황과 실태를 잘 들어 주 셔서 감사합니다. 복지팀장님은 맨날 잘해주시니 감사 안할래요 ㅎㅎ 오늘 면장님 모시고 용목마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북면의 2017년 청사진 잘 들었습니다. 군북면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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