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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공무원의 표상
김태호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저는 서울의 세무법인삼익 삼성지점에 근무하는 김시영입니다. 작년부터 물맑은 청산면사무소 근처의 강가에서 밤낚시를 즐기던 중 한 어부의 그물로 깨끗한 붕어를 낚아 올리는 모습을 보고 올해 붕어즙을 내릴 생각에 그 어부를 찾고자 청산면사무소에 전화하였더니 옥천군청에 전화해 보라하여 물어물어 담당하시는 분인 환경과 김태호 주무관님을 소개받았습니다. 제 신분을 밝히고 깨끗한 붕어를 구매하고자 어부의 연락처를 문의하였더니 그분께서는 그 어부의 연락처가 과거의 휴대전화 011로 시작하는 번호밖에 없다며 다시연락 주시면 알려드리겠다고 친절히 상담해 주셨습니다. 제가 업무에 바빠 연락을 드리지 못하였는데 저와 통화 중에 제가 밝힌 저의 근무하는 곳을 기억하시고 직접 전화를 주셔서 새로운 010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는데 얼마나 고마운지 ~~~~ 이런 모습이 작금의 어지러운 세상에 단비가 아니겠습니까 ? 민원인이 전화를 줄 때까지 기다리던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어부의 전화번호나 이름을 알려드릴 수없다하면 그만 인 것을 수소문하여 민원인의 필요한 부분을 직접 해결해 주시는 환경과김태호 주무관님 이야말로 외부로 들어나지 않지만 묵묵히 일하시는 공직의 표상이라 생각되어 짧은 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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