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북면 산업계장 이문식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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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군북면 비야리에 이사 온지 3년이 채 안되었지만, 마을이장을 맡고 있는 신선혜입니다. 우리 마을 비야리는 대청호 수변구역에서 제외된 이후 개발 현장이 많은 마을입니다. 그동안 시작만 하고 마무리를 하지 않은 난개발지역이 4군데가 있으며, 소하천 주변 토지의 성토작업 등으로 장마나 홍수에 특히 취약한 지역입니다.
최근(2018.7.1)에는 집중호우가 잠시 내렸을 뿐인데도 토사가 포장도로 여기저기에 흘러내려 교통 및 통행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한 바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삼정건설에서 추진하던 ‘킹스우드’ 주택단지에서 소하천으로 흐르는 수로가 막힌 채 관리되지 않아 단지 내의 토사가 도로를 덮어 사람은 물론 차량이 다니는데 불편을 주었습니다. 또한 방아재 근처 우주항공 주택조합 단지에서도 토사가 도로로 흘러내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면사무소에 전화했습니다. 산업계장님이 즉각 포크레인을 출동시키는 한편, 비가 오는 가운데 직원과 함께 현장에 나와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피해 현장에서 전화가 빗발치니 뒷일을 부탁하고 돌아갔습니다. 산업계는 민원과 복지 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 특히 봄·가을의 산불예방, 겨울철 제설작업, 그리고 방역과 풍수해 예방을 등을 위해, 1년 내내 주말이나 휴일에도 마음 편히 쉬지 못하고, 우리 삶의 가장 가까이에서 수고를 하는 팀입니다. 직원과 함께 매사에 솔선수범하시는 산업계장님을 정말 칭찬하지 않을 수 없기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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