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살인 더위에 안남면에서 풀작업 하시는분들 고맙습니다 | |
오늘은 중복 이군요
삼복 더위라 하지만 요즘 더위는 살인 더위입니다 온열 질환자가가 많이 나타나고 더위도 재난이라할만큼 몇십년만의 더위라 하는군요 일찌기 장마가 끝나고 태풍도 올라오다가 뜨거운 열기에막혀 중국쪽으로 머리를 돌리고 언제 비가 왔는지도 모를 엄청난 시기를 넘기고 있습니다 방학이 되고 이때즘이면 강가에 여기저기 텐트를 치기도 하고 다리밑에 돗자리를 깔고 여름을 피하는 피서철인데 반해 요즘 강에 나가보면 한사람도 보이질 않습니다 한밤엔 손전등불에 도실비 잡는 사람들만이 간간히 보일뿐입니다 그런가운데 풀베기 작업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숨도 쉴수 없을만큼의 이 더위에 등에는 엔진이 달린 예초기를 메고 신작로에 풀 작업하는 사람들 땀으로 범벅이되어 발갛게 익어버린 얼굴 숨이 막혀올지경입니다 작업하는 기간이 있는건지 이 살인 더위에 한다는게 얼마나 힘들지 이분들이 있어 길가는 말끔히 정리 되어 지나는 사람들에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주니 얼마나 고마운 분들입니까 금강변에도 가드레일 넘어 까지 풀을베어주니 금강의 맑은물도 볼수 있어 힐링의 순간들을 맛볼수 있습니다 가드레일 안쪽만 작업하는것도 보았는데 어느업체인지 모르지만 이 분들은 강물도 볼수있을만큼 속시원하게 풀작업을해주니 참 고마운분들입니다 이분들은 가뿐 숨을 내쉬더군요 삼복 살인더위에 더위먹지 말고 건강하게 풀작업을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7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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