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영수 여사님 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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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음속의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살고 있는 대전의 거주자입니다. 옥천을 어렸을 때 살았던 인연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옥천 구읍을 갔다가 육영수생가 앞 연꽃이 궁금하여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없던 예쁜 포토샷 꽃정원이 있더군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도 사진을 찍고 있는데 햇볕에 빨갛게 그을린 두분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어서~유심히 보니 개똥과 사람이 밟아서 망가진 꽃들을 다시 심고 있더군요. 알고보니 육영수생가 근무하는 공무원과 계약직 반장님이라 하더군요.코로나로 관광지가 페쇄가 되었어도 묵묵히 맡은바 일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칭찬하고 격려를 하고 싶습니다.
그런분들이 있기에 세상이 한층 더 밝아지라는 생각을 하며 돌아오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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