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대표-주민참여-자유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바로가기, 내용, 파일, 작성자, 조회수 정보 제공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작성자 : 곽*호 조회 : 265
바로가기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습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습니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가 바로 그 뜻입니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맙니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 또한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입니다.
파일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

담당자 정보

콘텐츠 정보관리
담당부서 : 행정과
연락처 : 043-730-3194
최종수정일 : 202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