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설명자료] 임산부 중증폐렴 환자 관련 설명자료 | ||||||||||||||||||||||||||||||||||||||||||||||||||||||||||||||||
작성자 | 예방의약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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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중증 폐렴환자 관련 설명자료
2011. 5. 10 □ 조사 개요
○ 인지경위
- 최근 서울 소재 병원에서 중증폐렴 임산부(또는 출산 후) 환자 입원 증가 사실을
질병관리본부에 신고(4.25)
- 4.26(화)~27(수) 중앙역학조사반이 현장 출장조사 □ 현재 환자 현황
□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 현재 미확인된 원인미상의 폐렴(간질성 폐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는 모두 8명이며
이 가운데 7명이 출산 전후의 여성임 - 5월10일 중환자실 환자 1명이 사망함
- 환자 가운데, 지금까지 2명은 상태가 호전되어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며
1명은 퇴원 후 외래 관찰 중 ○ 임상증상
- 초기증상은 대부분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었음
- 역학조사 자문위원들과 검토한 결과, 원인 미상의 폐 손상(급속히 진행되는 폐 섬유화증)으로
판단 ○ 병리소견
- 병리소견 상 염증세포의 침윤보다는 주로 섬유화가 두드러짐 ○ 검체검사
- 1명에서 아데노바이러스 검출, 1명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출되었으나, 질병을 유발한
원인병원체로 확정할 수는 없으며, 이외 확인된 병원체 없음
※ 2011년 지역사회 폐렴환자 모니터링에 의하면 상반기 폐렴환자 증가는 관찰되지 않았음.
단, 아데노바이러스가 평상시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외국 논문에 따르면 분만 1천건당 폐렴환자가 1.51명 가량 발생(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
가 30%에 이름) ○ 역학조사 자문위원에 의하면 해당 질병은 산모에만 제한된 것이 아니며 소아나
일반 성인에서도 있어 왔다는 의견 ○ 현 시점에서 다른 대학병원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견되지 않고 있어 전국적인 현상으로
볼 수 없음 □ 향후 조사계획
○ 바이러스를 포함한 간질성 폐질환의 원인조사를 광범위하게 수행할 예정
□ 현재 급속히 유행하여 전파되지는 않다는 증거*
※ 오명돈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서울대 의대 내과교수) ○ 첫째, 현재 발생된 환자 8명이 모두 서로 다른 지역에서 발생함
- 감염병이라면 가족, 직장, 학교 등 집단 생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할 것이나 지금까지
발생한 사람들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1명씩 발생함 ○ 둘째, 호흡기 감염병이라면 면역이 약한 사람들이 더 쉽게 걸리고 더 심하게 앓을 터인데,
아직까지 산모 이외의 면역 저하자에서 유사한 폐렴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음 ○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환자들은 2월에서 3월에 주로 발병하였음
- 호흡기로 전염되는 감염병이라면 4월에도 유사 사례가 계속 발생하여 지금쯤은 더 많은
환자들이 발견될 터인데 환자 발생 추세로 보아 그렇지 않음 ○ 따라서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는 것처럼 임산부 등에서만 급속히 유행하여 전파되는 것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임산부 등이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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