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역 질병(수인성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피부병) 예방 당부 | |
작성자 | 예방의약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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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질병(수인성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피부병) 예방 당부
- 철저한 손씻기, 안전한 음식물 공급 및 섭취 당부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전병율)는 최근 서울, 경기, 강원지역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 후, 각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재민 보호, 방역소독 및 예방홍보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특히 철저한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를 강조하였다.
○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첫째,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둘째, 모기가 늘어나서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에는 말라리아, 기타 지역에서는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셋째,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주의하여야 한다.
□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수해지역 주민, 복구작업 참여자, 기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수해 후, 감염병 및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손씻기 및 안전한 음식물 섭취를 당부하였다.
○ 철저한 손 씻기로 각종 수인성감염병과 유행성눈병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복구 작업 중에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중요함
○ 음식물과 조리 과정에 대한 주의가 가장 중요하므로 되도록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하지 말아야 함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집주변에 고인 물이 없도록 하고, 모기 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함
○ 복구에 여념이 없지만 홍수 때 오염된 물에서 오랫동안 작업하거나 다친 피부에 노출되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에 노출된 피부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복이나 긴 장화를 착용하여야 함
○ 발열, 설사가 있거나 피부가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함
☞ 참조 1. 대표적 수인성감염병 ☞ 참조 2. 수해 침수 시, 행동요령 문답(Q&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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