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간 질환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 ||
작성자 | 예방의약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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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간 질환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 작년에 비해 한달 먼저 사망자 발생 및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전병율)는 최근 인천지역에서 올해 두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 의사환자(남, 50세)가 사망(사망일:6.14.)하고,
환경검체(해수, 갯벌)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작년 대비 한 달가량 조기 검출(‘11년 5월 중순 전남갯벌에서 첫 발견,
’12년 4월 중순 전남 해수에서 첫 발견)됨에 따라 서남해안가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
○ 특히, 알콜중독자나 만성 간 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사람(고위험군)*의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시 치사율이 높으므로
(80~90%),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은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의 최근 5년간(2008∼2012.6.19.) 연중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5월 1명, 6월에 6명, 7월에 20명, 8월에 56명,
9월에 81명, 10월에 31명, 11월에 4명으로 대부분 6월∼11월 까지 발생하고 있으며, 8월∼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 첫 환자 보고는 2010년에는 7월에, 2011년도는 6월에, 2012년에는 5월에 발생하여 매년 약 한달 정도씩 이르게 발생되고 있다.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며,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 등을 착용하고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하고,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특히 조심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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