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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정보
마을이야기
안내면 장계리
장계리(長溪里)는 원래 군북면(郡北面)에 소속되어 있었고 장사리(長沙里)라 불리던 마을이었으나 장사리와 욱계리(旭溪里)를 합하여 이루어진 마을이다.

마을이름유래

장계리라 부르게 된 것은 두 마을을 합하면서 장사리의 장자와 욱계의 계자를 한자씩 합하여 장계리라 하였다. 장사리는 “진모래”를 한자화한 것인데 “진”을 긴장(長) “모래”를 모래사(沙)로 써서 장사리(長沙里)로 하였으나 원래의 뜻과는 다르게 되었다. 옛말로 “진”은 긴 것이 되고 “모래”는 모랭이란 말로서 “모랭이가 길다”는 뜻이 되며 이곳의 지역으로 보아 강의 모롱이가 길기 때문에 “긴모롱이→진모랭이→진모래”로 음운변화가 된 것이다. 욱계는 아주 옛날에 생긴 마을이 아니고 한자가 생활화한 후에 생긴 마을로서 마을이 산중턱에 있고(웃계), 마을 가운데 작은 하천이 있으나 비가 올 때만 물이 흐르고 그 외에는 물이 흐르지 않아 바닥이 마른 내(川)이었기 때문에 햇빛에 돌이 반짝이며 빛이 난다하여 욱계라 이름지었다 한다.

마을역사

  • 1739년 : 여지도서의 기록이나 1891년 신묘장적의 기록에 의하면 장사리로 60호가 살았다.
  • 1914년 : 행정구역을 일제 조정하면서 장사리와 욱계를 합하여 장계리라 불러 오늘에 이른다.
  • 1973년 :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그 관할구역이 군북면에서 안내면으로 소속되었다.
마을이야기
장계리의 자연마을로는 진모래, 욱계, 주막말, 개경주, 논골 등이 있었으나 대청댐 수몰로 인하여 진모래, 주막말, 개경주 등이 물에 잠겨 없어지고 인근 마을에 조금씩 옮겨와 살고 있다. 장계리에는 옥천향토전시관과 대청비치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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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안내면
최종수정일 : 201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