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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농업기술센터-열린마당-공지사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주간농사정보(7월 둘째주)
작성일 : 2008-07-04 조회 : 1,703
부서
 

1. 벼 농 사


 가. 본 논 관리

  ○ 최근 장마철에 접어듦에 따라 일조시간이 전?평년에 비해 부족하여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비료 주는 양 및 병해충 관리에 신경 쓰도록 한다.

  ○ 일찍 심어 이삭이 팰 시기가 된 조?중생종 벼는 지금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대어 주어야 한다.

  ○ 논두렁, 제방 등을 점검하여 무너질 우려가 있는 곳은 보수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논은 물꼬를 낮게 조정해 주며, 배수로의 잡초를 제거하여 물 빠짐이 잘 되도록 해 준다.

  ○ 이삭거름은 어린이삭의 크기가 1~1.5㎜ 정도 자랐을 때(이삭패기 전 25일경) 이삭거름 N-K복합비료(18-0-18)의 경우 10a당 11~12kg을 주도록 한다.

  ○ 산간고랭지, 거름기가 많은 논,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이나 이삭거름 주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올 경우에는 질소질 거름은 주지 않고 칼리질 비료는 주도록 한다.


 나. 병해충 방제

  ○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도열병에 약한 품종 재배가 확대되고 지역별로 같은 품종이 집단 재배됨에 따라 잎도열병 발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병 무늬가 번지고 있는 논이나 상습 발생지는 침투이행성 약제로 방제한다.

    * 7월 하순부터 출수하는 조생종 논은 이삭도열병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관리

    - 잎집무늬마름병은 조기 이앙한 논을 중심으로 초기 생육이 좋아 포기 내 습도가 높아져 잎집에 병무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볏대의 아랫부위를 잘 살펴보아 병무늬가 보이고 옆줄기로 번지고 있으면 잎도열병과 동시에 방제한다.

  ○ 벼줄무늬잎마름병

     - 본답 예찰을 강화하여 애멸구 밀도가 높거나, 병 발생 초기 포장은 속효성인 유?수화제를 활용하여 2차 보완 방제한다.


 

〈유묘기 : 말리면서 줄무늬가 나타남〉

 

  〈중?후기 : 기형 출수 및 고사>

  ○ 흰잎마름병

<흰잎마름병 피해증상>

    - 장마기간 중 집중 호우시 침?관수 지역을 중심으로 병원균이 급속히 번질 우려가 있고, 변이균주나 레이스 분포가 변화하고 있으며, 초기발병 시기가 7월 상순~중순으로 앞당겨지고 있어 침?관수 피해 전문약제를 살포한다.

  ○ 먹노린재,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 먹노린재는 충청 등 중부지방에서 볏대를 빨아먹어 피해를 주므로 논두렁을 살펴보아 피해가 없도록 방제를 철저히 한다.

<벼멸구 발생포장>

    - 벼멸구 등 비래해충은 중국 남부에서 장마전선을 타고 날아와 볏대에 알을 낳는 시기이므로 발생시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 혹명나방은 논에서 막대기로 벼를 칠 경우 나방이 나는 모습을 보거나, 유충 피해인 벼 잎의 세로로 말린 증상을 잘 관찰하여 피해가 나타나지 않도록 한다.

  ○ 벼의 잎색이 검고 아침 이슬에 잎이 늘어지는 조생종 재배 논은 침투이행성 도열병 약제를 뿌려 병 발생을 예방하도록 한다.

  ○ 비료를 많이 준 논이나 도열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하는 논에 병 무늬가 보이면 서둘러 알맞은 약제를 선택하여 뿌려주도록 한다.

  ○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이 시작되는 시기로 모내기를 일찍 하여 새끼를 많이 친 논은 벼 줄기 아래쪽을 살펴보아 병든 줄기가 보이면 잎도열병과 동시에 방제토록 한다.

  ○ 멸구류는 높은 온도가 계속되면 증식 속도가 빨라지므로 포장을 잘 살펴보아 적기에 방제가 되도록 한다.


2. 채   소


 가. 고  추

  ○ 비바람에 쓰러진 포기는 즉시 세워 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장은 북주기를 해 주며, 배수로를 정비해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역병 장마기간 중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지역이나 두둑이 높지 않은 포장에 급격히 번질 우려되며, 특히 고추 역병은 상습지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한다.

    - 침수가 되었거나 과습한 포장에서는 역병 등의 병해가 발생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토록 하고, 예찰정보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 탄저병은 주산단지 중심으로 기온이 높아지면 병 발생이 번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병 발생 초기에 예방위주로 적용약제 살포한다.

  ○ 고추 담배나방,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은 발생 밀도가 높을 경우에는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발생초기 밀도를 감소시킨다.

  ○ 붉은 고추는 가능한 일찍 수확하여 다음에 열리는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해 주고 웃거름은 35~40일 간격으로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한다.

  ○ 장마기간 중에 붉은 고추를 건조할 때는 건조기를 이용하면 희나리도 적고 상품성도 높아진다.

   - 건조할 때 건조기 초기온도는 65℃에 5~6시간 건조한 후 전기를 끈 후 건조기내 습기를 제거한다. 그 후 다시 60℃로 조절하여 7~8시간 건조한 후 다시 55℃에 17시간을 건조한 다음 햇빛에 2일정도 말리면 태양초와 같이 된다.

3. 과   수


 가. 과원 관리

  ○ 과실이 커짐에 따라 늘어지는 가지는 받침대로 받쳐 주거나 끈으로 매달아 준다.

  ○ 장마철에는 과원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면 물 빠짐이 나빠지게 되므로 풀을 베어주고 경사지나 개간지 과원은 비가 많이 내리면 겉흙이 씻겨 내리기 쉬우므로 풀을 키우거나 비닐, 부직포 등으로 덮어 주도록 한다.

  ○ 웃자라는 가지는 나무 안쪽에 그늘을 만들어 햇빛이 잘 들지 못하여 꽃눈 발달을 해치고 병해충 발생을 조장하게 되므로 하계 전정을 실시한다.

  ○ 조생종 복숭아, 사과 등 과실의 조류 피해 방지를 위해 방조망을 쳐서 피해를 방지한다.

  ○ 시설재배 환기를 철저히 하고 고온다습에 의해 발생되는 응애, 잿빛무늬병 등을 적기에 방제한다.

 

 나. 과실 수확 출하

  ○ 자두, 조생종 복숭아 등은 하루 중 시원할 때 익은 과실만 수확하고, 복숭아는 눌리거나 부딪치면 과실이 쉽게 물러지므로 취급에 주의하도록 한다.

  ○ 비가 올 때 수확을 하게 되면 과실의 당도가 떨어지므로 가능한 비가 그치고 2~3일 지나서 수확하는 것이 좋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도록 포장의 크기를 다양하게 출하하도록 한다.

 다. 병해충 방제

  ○ 장마철에는 잦은 비로 농약 뿌리기가 곤란하지만 방제를 소홀히 하면 병해충이 크게 번지게 되므로 비가 갠 틈을 이용하여 약제를 뿌려준다. 나무의 잎이나 새 가지 등을 잘 살펴서 병해충이 발견되면 초기에 적용 약제를 이용하여 방제토록 한다.

  4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축사와 운동장, 초지 및 사료포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특히 축사 주변이나 퇴비장 주변의 물웅덩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뿌려서 해충의 서식처를 없애도록 한다.

  ○ 젖소는 착유우를 기준으로 했을 때 하루에 150ℓ 정도의 물을 마시므로 착유 대기 장소나 착유실 출구, 그늘막 주변 등에 급수시설을 설치하여 신선한 물을 언제든지 먹을 수 있도록 해 준다.

  ○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하여 사료가 쉽게 부패할 수 있으므로 3~4일 안에 소비할 수 있는 양을 사료빈에 넣도록 하고, 사료빈을 비울 때에는 내부에 붙어있는 부패된 사료를 제거해 주며, 비가 자주 오는 시기이므로 뚜껑 관리를 잘 하여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 닭이 고온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낮 시간에는 사료 주는 양을 줄여주고, 온도가 떨어지는 아침과 저녁에 사료 주는 양을 늘려주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장마기간에 방목을 시키거나 장비로 풀을 벨 경우에는 토양의 과도한 진압으로 초지 황폐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여름철 고온기에는 목초를 너무 짧게 베어주면 뿌리의 활력이 떨어지고, 무성하게 놔두면 호우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풀의 키가 10~15㎝ 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 담근먹이용 옥수수와 수수류는 태풍이나 호우 피해를 받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하고, 옥수수는 담근먹이 만드는 적기는 황숙기로 암이삭의 수염이 나온 후 40~45일 정도가 지난 시기이므로 적기에 수확하여 양질의 담근먹이를 만들도록 한다.


 다. 가축 질병 예방

  ○ 장마기간 중에 축사는 충분한 통풍환기를 시키고 분뇨를 제거하여 적정습도를 유지하고 유해가스를 줄여 주어야 한다.

  ○ 장마철 축사를 소독할 때는 소독약의 효력 작용시간(10~30분), 희석 가능성을 고려하여 비가 오기 전에 소독을 완료토록 한다.

  ○ 구제역 및 돈열 방지를 위하여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 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소 부루세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이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 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페놀 및 가성소다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자주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질병의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 기구를 구비하여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 고온에 의한 기립불능증, 열사병 등의 예방을 위하여 선풍기 등으로 바람을 불어주거나 시원한 물을 분무하여 체온을 내려주고 축사 내로 햇빛이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축사 지붕에 그늘막이나 환풍기 등을 설치하여 축사 안의 체감온도를 내려주도록 한다.

  ○ 외기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모기, 파리 등 유해 곤충에 의한 피해를 보게 되므로 축사 주변에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분뇨에 발효제를 첨가하여 충분히 발효시켜 발효열에 의한 살충을 하고 밤에는 모기퇴치 전구, 살충등 이용으로 질병 전파를 막도록 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 저장탱크에서 폭기와 교반을 잘 하여 완전히 부숙 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만을 작물에 이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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