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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농업기술센터-열린마당-공지사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주간농사정보(3월 넷째주)
작성일 : 2009-03-20 조회 : 1,838
부서


1. 벼농사 준비

가. 기계모 파종

 ○ 남부 지방 기계 모의 파종 적기가 광주, 진주 등은 4월 1일부터, 이리, 대구 등은 4월 5일부터이므로, 먼저 소금물가리기로 충실한 종자를 골라 소독을 마치고, 1주일 정도 씨 담그기를 한 다음 싹을 틔워 파종하도록 한다.

 ○ 볍씨 소독은 종자 소독약 스포탁유제 2,000배 액에 볍씨가 충분히 잠기도록 하여 24~48시간 30℃물에 소독한 다음, 맑은 물로 2~3차례 씻어내어 볍씨를 담그도록 한다. 이삭선충의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스포탁유제와 살충제를 섞어 소독한 후 볍씨를 담그도록 한다.

 ○ 볍씨 담그기는 저녁에 보온을 할 수 있는 하우스 등을 이용하여 1주일 정도 해야 하는데, 하루에 3~4회 저어 주어서 위,아래의 볍씨가 수분을 골고루 흡수하도록 한다.

 ○ 상자당 파종량은 중립종 볍씨의 경우 산파는 120~130g, 조파는 80~90g가 알맞은데, 최근 일부 농가에서 모내기 때 결주를 의식하여 배게 뿌리는 사례가 있으나 결주를 방지하기 위하여는 배게 뿌리는 것보다 균일하게 파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너무 배게 뿌리지 않도록 한다.

 ○ 육모상자수는 10a당 산파는 30개, 조파는 35개가 기준량이나 모를 낼 때 부족하지 않도록 기준량보다 10%정도 더 확보하는 것이 안전하다.

 나. 건답직파

○ 건답직파의 파종 시기는 대체로 외기기온이 13~15℃ 이상이 되면 실용적인 재배가 가능한데 남부지방은 4월 상순부터 중부지방은 4월 중순부터 시작되므로 볍씨의 까락을 제거해 두어야 파종작업시 파종구가 막히지 않으므로 정선을 잘 해 두었다가 직파작업을 하도록 한다.

○ 건답직파는 가급적 가을에 경운작업을 해 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논 전면을 다시 경운하고 흙부수기 작업을 곱게 해두는 것이 좋으며,

○ 특히, 콤바인으로 수확하고 그루터기나 볏짚을 그대로 논에 남겨 둔 곳은 완전히 토양 속에 매몰이 되도록 해 주어야 한다. 이렇게 해 두어야 정밀 파종작업을 할 수 있다.

○ 종자에 의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모썩음병, 깨씨무늬병, 잎마름선충병 등이 있는데 이러한 병해충의 예방을 위하여 벤레이트, 호마이 등 규정된 약량으로 시간을 잘 지켜서 소독을 해 주고 잎마름선충병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논에서 채종한 볍씨는 냉수온탕침적법으로 종자를 소독한다.

- 이 방법은 볍씨를 먼저 냉수에 24시간 침지한 후 45℃의 온탕에 담가서 종자를 예열 처리하고 다시 52℃의 온탕에 정확히 10분간 담근 후 건져서 냉수에 담가 식히도록 한다.

건답직파의 적정 입모수는 ㎡당 90~150개(적정 파종량 4~4kg/10a))의 모가 필요하며, 볍씨가 토중에 매몰되는 정도에 따라 출아에 대한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 출아율을 높이고, 출수후 도복을 방지하기 위하여 파종심도가 3cm 정도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주의해야 할 점은 육묘과정을 생략하고 본답에 직접 파종하여 재배하기 때문에 이앙재배에 비하여 재배기간이 20~30일 더 연장되므로 관개용수도 더 소요되고 물관리 방법도 약간 다르다.

- 특히, 건답직파재배는 밭상태에서 파종하므로 파종작업이 용이하도록 토양수분 조절이 필요하며, 출아 및 입모율을 높이기 위하여 본답 초기에는 밭상태로 재배하고 본옆이 3~4옆 정도 전개되면 담수하여 일반 논재배와 같이 재배하도록 한다.

  2. 밭 농 사

남부 보리 주 재배지역에서는 이번에 내린 봄비가 보리의 생육을 촉진 시키므로 논보리는 고랑에서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다시 한번 정비해 주도록 한다.

○ 겨울을 나면서 보리의 생육이 저조한 지역은 요소 2%액을 잎에 뿌려주거나 속효성인 유안을 10a당 13~17kg을 주어 생육을 촉진시킨다.

감자의 싹틔움 상은 물을 충분히 뿌려 주고 밤에는 온도가 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하고, 낮에는 온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환풍작업 등 관리를 잘 해준다.

고구마 묘상은 싹이 나온 후에는 온도를 23~25℃, 습도를 70%정도로 유지하여 튼튼한 싹을 기르도록 하고, 옥수수 조기재배를 하는 농가는 요즈음 밤과 낮의 기온차가 심하므로 밤에는 거적 등을 덮어주어 시설 내 온도가 내려가지 도록 하고 저온 피해를 받으면 옥수수 상품 가치가 떨어지므로 온도 관리에 주의를 한다.

○ 콩, 참깨, 땅콩 등 밭작물은 지역에 알맞은 장려 품종과 비료,비닐 등 각종 자재를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제때에 파종할 수 있도록 한다.

  3. 채 소

가. 고 추

파종 후 한 달 이상 지난 고추 육묘상은 낮에는 23~28℃, 밤에는 20℃ 정도가 되도록 온도를 관리하여 모가 웃자라거나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고추모 웃자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육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서 밀식이 되지 않도록 하고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한다.

○ 모판흙이 마르면 모판흙 아래까지 스며들도록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오전 10~12시 사이에 주도록 한다.

○ 물주는 횟수는 가능한 적게 하되 한번에 충분히 주고,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 요즈음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커서 잘록병(입고병)발생이 우려된다.

<발병조건>

- 15℃이하의 저온과 습도가 높을 때, 밤낮의 온도차가 클 때, 출입문으로 찬바람이 모에 직접 접촉되었을 때, 모가 웃자랐을 때 발생이 많다.

<방제대책>

- 상내온도가 15℃이하가 되지 않도록 보온을 잘 해주고, 낮에 30℃이상, 밤에 15℃이하가 되지 않게 관리한다. 출입문에 비닐커튼 등으로 칸막이를 설치하고, 모가 웃자라지 않게 질소거름과 물주기를 줄여주고, 습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육묘상 내 환기관리와,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나. 마늘, 양파

마늘,양파의 웃거름을 너무 늦게까지 주게 되면 영양 생장이 계속되어 구가 커지지 않고 수확시기가 늦어지게 되므로 난지형 마늘과 양파는 3월말까지 웃거름주기를 끝마치도록 하되 가뭄이 계속될 경우 시비 후 관수를 한다.

  다. 시설 채소

비닐하우스의 피복물은 아침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하고, 한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시설 내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밤에는 보온 시설을 잘 이용하여 난방 에너지를 절감토록 하되 열매채소는 12℃, 잎채소는 8℃이상이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 봄철에는 지역에 따라 강한 바람이 우려되므로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도록 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하우스를 완전히 닫고 환기팬을 가동하여 피복비닐이 하우스 골재에 밀착되도록 관리한다.

  4. 과 수

○ 병해 방제를 위하여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과원은 기계유유제를 뿌린 후 3주(21일)가 지난 다음에 살포해야 안전하다.

사과 부란병은 주로 4~5월에 줄기나 가지에 발병되어 나무를 죽이거나 세력을 약화시켜 사과나무에 큰 타격을 주는 병이므로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 부란병의 병원균은 주로 가지를 자른 부위, 벌레 먹은 부분의 상처를 통하여 침입하게 되므로 나무를 잘 관찰하여 병든 부위와 병균이 침입하지 않은 일부를 포함하여 충분히 파내고 도포제를 발라 준다.

○ 가뭄에 대비하여 유목은 뿌리가 분포된 지면을 두껍게 복토하고 과원의 나무뿌리가 분포된 부분의 지면에 퇴비, 짚, 풀 비닐 등을 깔아준다.

○ 물주기는 7~15일간 30㎜정도의 강우가 없을 때 시작하고 일단 물주기를 시작하면 일정한 간격을 지켜서 계속 실시

 

5. 화

○ 국화를 출하할 때는 등급별로 선별하되 길이가 85㎝ 이상인 것은 1등급으로 분류하여 출하토록 한다.

프리지아 억제재배 작형은 정식후 비닐피복 및 가온 기간을 거쳐 절화를 수확하기 시작하며 절화수확은 꽃봉오리가 전체적으로 물들고 첫 번째 꽃이 피기 직전에 실시한다

○ 장 미

<토양재배>

- 3월 하순까지는 정식기간으로 보통 70~80cm이랑에 두 줄 또는 한 줄로 심는다. 주간거리는 30~40cm정도로 잡으며 대형계통은 넓게, 중소형계통은 좁게 심는다. 재식주수는 5.5~8.0주/㎡이므로 1ha당 정식 본 수는 55,000~80,000주정도이다.

- 정식 후에는 온실이 지나치게 덥지 않도록 환기를 잘 해주도록 하며, 이랑은 짚이나 덜 부숙된 퇴비로 멀칭하여 건조와 잡초발생을 막아 주도록 하며 정식초기 40일간은 관수간격을 길게 하여 다소 건조시켜 뿌리 생장을 잘 유도시킨다.

<양액재배>

- 암면에 삽목한 삽목묘가 활착되고 새로운 뿌리가 큐브 밑으로 돋아나서 생장이 활발해지는 것을 느끼면 정식을 한다.

- 정식 전에 배지를 충분히 적셔준 후 묘목을 올려놓으면 정식은 끝이 난다. 묘목은 눈이 자랄 방향을 통로 쪽으로 향하게 하여 심는데 이렇게 해야 꺾어 휠 때 작업이 용이하며 나무를 만들기도 좋다.

시설화훼류에서 온실가루이,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굴파리 등 고온성 해충의 방제를 위하여 황색 끈끈이를 설치하여 예찰을 강화하고 이들 해충이 발견되는 포장에서는 적용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연속 약제를 바꿔가면서 뿌려주도록 한다.

실내원예는 햇볕이 점점 강해지고 햇빛 비치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낮 동안에는 환기를 하고 화분을 잘 관찰하여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수한다.

  6. 버섯 재배

○ 봄철 느타리버섯 균 기르기 작업을 할 때에는 배지온도 유지관리가 중요한데 초기 5~7일간은 22℃, 중기 10~12일간은 23~24℃, 후기 10~12일 간은 25~27℃ 정도로 유지하여 주도록 하고, 균 기르기 중에는 수시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하여 균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요사이는 밤낮의 온도변화가 심하므로 저온이나 고온이 되지 않도록 환경관리 시스템을 점검하도록 한다.

○ 균이 자라는 기간에는 균상의 병 발생유무를 수시로 살펴보아 발견 시에는 초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버섯파리 예방을 위해서는 방충망, 또는 유살 등을 설치하거나 기피제를 설치하여 버섯파리를 예방하도록 한다.

  7. 인삼,약초 재배

묘삼 옮겨심기는 지역과 기상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언 땅이 풀리는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 사이에 하도록 하고, 묘삼을 소독할 때는 반 적용 약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인삼재배를 시작하는 농가에서는 모밭이나 본밭에 설치할 해가림시설에 필요한 자재를 미리 확보하고, 해가림시설을 할 때에는 규격화된 시설을 설치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인삼을 생산토록 한다.

○ 지난 번 대설 피해를 받은 인삼 해가림시설은 가능한 빨리 복구하고 포장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당귀, 강활, 더덕, 시호 등 3월에 파종할 약용작물은 우량종자나 종묘를 재배 특성 에 알맞은 지역에 적기에 파종하도록 한다.

  8. 뽕나무 밭 관리

지난 가을에 가지 뽕을 수확한 농가는 뽕나무가지의 끝 부분을 10㎝ 정도 다시 잘라 주어 눈마름병을 예방하도록 한다.

지난해 가을에 심은 뽕나무는 땅이 풀리는 대로 뽕나무 그루터기의 흙을 헤쳐 주고 단단히 밟아 주도록 한다.

  9.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따뜻한 낮에는 바람막이를 열어주고 일광욕과 운동을 충분히 시키며 급격한 날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밤에는 윈치커튼 등을 활용하여 찬바람을 막아주는 등 일교차를 최대한 줄이도록 한다.

송아지 사육시설에는 빛이 잘 들어오도록 하고 마른 깔짚을 바꾸어 주어 송아지 방이 습하지 않도록 해 준다.

○ 분만 돈사의 온도가 24℃ 이상 올라가면 포유 모돈의 사료섭취량이 적어져 젖 뗀 후 발정 재귀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 외부에서 구입한 병아리는 가능하면 육추기의 열원과 물통 가까이 내려놓고 물을 충분히 먹여 탈수를 방지하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3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첫 모이를 급여하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초지의 빈곳이 생긴 부분은 3월하순까지 보파를 하고 이번 주에 연간 주는 비료량의 1/3 정도(ha당 질소 80, 인산 70, 칼리 70㎏)를 뿌려준다.

옥수수나 수단그라스를 파종할 포장은 지력유지를 위해 ha당 퇴비 20~30톤과 석회소요량을 살포하고 깊이 갈아준다.

 

다.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 및 돈열 발생방지를 위하여 수요일에는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며,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전화 1588-4060)에 즉시 신고토록 한다.

결핵병, 브루셀라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페놀 등의 소독제로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정기적으로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살처분 해야 한다.

○ 돼지 유행성설사와 유행성폐렴 및 오제스키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 예방접종과 주기적인 축사소독을 하고 알맞은 환경조건을 유지해 주도록 한다.

○ 조류인플루엔자의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가축을 관찰하여 벼슬청색증, 얼굴부종 등의 증상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신고해야 하며, 감염가축의 판매나 자체처리를 금하고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백신을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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