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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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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4월 둘째주)
작성일 : 2009-04-06 조회 : 1,678
부서

1. 벼 농 사

가. 볍씨 담그기

볍씨는 담그기, 싹틔우기, 파종, 싹 키우기 등의 기간(10일 정도)을 감안하여 모내기 전 40일전에 하도록 한다.

볍씨는 소금물가리기로 충실한 씨앗을 고른 후 종자소독 약액의 온도를 30℃ 정도 유지하면서 24~48시간 소독하여 병해충을 예방한다.

- 벼종자 선종을 위한 염수선 농도 개선

?메벼종자 선종 비중은 1.13(소금 3.8kg/물18리터)으로 기존의 소금량을 4.5kg에서 3.8kg을 물에 타서 염수선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찰벼종자 선종기준의 비중은 1.08에서 1.04로(소금 1.2kg/물18리터) 변경하여도 성묘율 및 묘 소질에 큰 차이가 없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볍씨 담그기는 보온이 되는 하우스 등에서 1주일 정도(적산온도 100℃) 실시하며 하루에 3~4회 저어 주어 볍씨에 수분이 고루 흡수하게 함으로써 균일하게 싹이 트도록 한다.

 

나. 건답직파 재배

건답직파 재배시 너무 일찍 파종하면 싹 나오는 기간이 길어지고 잡초가 많이 발생되므로 지역의 파종적기를 지키고 알맞은 양(4~6㎏/10a)을 뿌리도록 한다.

논토양, 관ㆍ배수 조건을 감안 휴립 또는 평면파종 하되, 가급적 휴립파종을 하고 평면으로 줄뿌림 할 때는 파종 즉시 논두렁 주위와 포장 내에 2~5m 간격으로 배수구를 설치하여 비가 오더라도 볍씨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한다.

 

다. 논토양 관리

○ 객토를 한 논은 볏짚, 퇴구비 등 유기물을 넣도록 하고, 토양개량제 살포 등 종합개량으로 객토 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규산질비료는 일찍 뿌리고 18㎝ 이상 깊이갈이 하여 볏짚 등 유기물의 분해가 빨리 되도록 한다.

가축분, 액비 등 축산 퇴구비는 살포 기준량을 잘 지켜서 논토양의 오염원이나 도열병 발생, 도복 등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한다.

 

2. 밭농사

○ 봄 감자는 지역별로 늦서리가 오는 때를 감안하여 아주심기를 한다.

감자를 심을 때는 이랑 너비 60~75㎝, 포기사이 20~30㎝ 정도로 하여 맞은 포기수가 심겨지도록 하고 감자 싹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을 덮어 준다.

○ 고구마 육묘상은 한낮의 온도가 너무 높게 올라가면 2~3시간 정도 창문을 열어주어 싹이 웃자라지 않고 튼튼하게 자라도록 한다.

○ 옥수수는 지역에 따라 4월 상순~4월 하순이 파종적기이므로 지역별로 파종일을 선택하여 파종하되 이랑나비 60㎝, 포기사이는 25~30㎝ 정도로 하여 적정 포기수를 확보한다.

○ 맥류 주산지역 경사지의 논보리나 밀 포장은 최근 가뭄으로 건조 피해가 우려되므로 헛골에 제초를 겸한 배토작업으로 수분 증발을 억제해주고 관수가 가능하거나 작은 면적은 스프링클러를 활용하여 관수작업을 하도록 해 준다.

3. 채 소

 

가. 고추

○ 고추 모는 웃자라지 않도록 모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 주고, 물주는 횟수를 줄이도록 한다. 또한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말고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하여 튼튼한 모를 생산하도록 한다.

터널재배나 조숙재배를 하는 농가에서 모 굳히기는 아주심기 7~10일 전부터 실시토록 하되, 외부 기온이 15℃ 이상일 때만 환기를 하여 어린모가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모 굳히기를 하는 동안에는 가급적 물을 적게 주고 튼튼하게 자라도록 관리하여 아주 심은 후 활착이 잘 되도록 한다.

○ 터널재배 농가는 골재, 비닐, 끈 등의 자재를 미리 준비하고 밭은 퇴비와 석회를 넣고 깊게 갈아주도록 한다.

 

나. 시설 채소

○ 한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고, 작물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병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자주 환기를 해주고, 물은 가급적 점적관수 시설을 사용하여 작물의 생육단계별로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한다.

○ 시설 참외, 파프리카 등 재배 단지에서는 주기적으로 담배가루이 예찰을 하여 발생이 확인될 때에는 적용약제 살포 등 초기에 밀도를 낮추도록 하는 등 사전 예방에 유의하도록 한다.

○ 황사 현상이 발생하면 비닐, 온실유리 등 시설 지붕에 먼지가 쌓여 햇빛 투과량이 부족하게 되므로 물로 씻어 투광률을 높여 주도록 한다.

 

다. 마늘, 양파

논에 심겨진 마늘, 양파는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토록 한다.

연작재배를 한 밭에는 흑색썩음균핵병 발생 증가 우려가 있으므로 병든 포기는 발견되는 즉시 제거하여 토양 중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 4~5월은 마늘, 양파 인편비대기로 재배기간 중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지역별로 가뭄이 계속 되는 곳은 스프링클러나 분사호스로 물을 주도록 하고 관수가 불가능한 포장은 볏짚, 낙엽 등으로 이랑을 피복해 준다.

○ 난지형 마늘과 양파는 더 이상 웃거름을 주지 않도록 하고, 한지형 마늘은 4월말까지 생육이 부진한 포장만 시용토록 한다.

 

4. 과 수

 

가. 복숭아 꽃봉오리 솎기

○ 복숭아나무는 한 그루에 25,000개 정도로 많은 꽃이 피지만 800~1,000개 정도의 과실을 수확하게 되므로 동해를 받지 않은 과원에서는 꽃을 솎아 주어야 한다.

○ 꽃을 미리 솎아주어야 양분의 소모가 줄어들고 나머지 과실이 잘 자라게 되어 크고 품질이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 꽃봉오리를 솎아 줄 때는 꽃가루가 많은 대구보, 백봉 등의 품종은 70~80%, 꽃가루가 없는 사자조생, 백도 등은 50~60% 정도의 꽃봉오리를 솎아 주도록 한다.

○ 꽃봉오리를 솎을 때는 한 손으로 가지 끝을 잡고 다른 손의 엄지와 검지로 훑어 주는 방법이 능률적이다.

 

나. 사과 머리뿔가위벌 이용 수분

머리뿔가위벌은 사과나무의 수분 능력이 우수한 벌이므로 이 벌을 사육하여 사과 수분에 이용하게 되면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과수원에 벌을 넣는 시기는 꽃이 피기 2주일 전이 적당하며 ha당 1,000마리 정도가 알맞다.

○ 벌은 농약에 아주 약하므로 꽃이 피기 2주일 전부터는 과수에 농약 살포시 주의하여야 한다.

 

다. 사과 머리뿔가위벌 이용 수분

○ 개화기를 맞이하는 사과, 배, 복숭아 개화시 저온 및 서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상선, 살수장치 등 피해 방지시설과 관수시설 등을 미리 점검하여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

 

5. 화 훼

 

고랭지용 카네이션을 육묘 할 때는 짧은 기간 육묘 보다는 육묘기간을 80일 정도 길게 하는 것이 개화 소요 일수가 짧아지며 전체 생육기간이 길어져서 수량이 많아지고 상품성이 높아진다.

○ 주야간의 온도는 절화 장미의 수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이므로, 야간 온도 15~18℃, 낮 동안 24~27℃가 유지되도록 보온 및 환기에 주의하도록 한다.

○ 시설화훼류에서 온실가루이,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굴파리 등 고온성 해충의 방제를 위하여 황색 끈끈이를 설치하여 예찰을 강화하고 이들 해충이 발견되는 포장에서는 적용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연속 약제를 바꿔가면서 뿌려주도록 한다.

○ 실내원예는 햇볕이 점점 강해지고 햇빛 비치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낮 동안에는 환기를 하고 화분을 잘 관찰하여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수한다.

○ 정원수 등의 나무를 심을 때는 물을 충분히 주어 뿌리와 흙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6. 버섯, 약초

느타리버섯이 발생되는 기간의 재배사 및 배지는 품종별 생육에 알맞은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건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85% 정도의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 맥문동, 지황, 황금, 백하수오, 황부자 등의 약초는 우량종자ㆍ종묘를 선택하여 알맞은 포장에 제때에 파종하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관리

○ 소는 일광욕과 운동을 충분히 하도록 운동장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 주고 방목을 할 소는 방목 개시 15일 전부터 밖에서 사육하여 방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 소 사육농가는 연간 필요한 조사료를 농가에서 자체 생산하여 급여할 수 있도록 사료작물 재배포장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한다.

돼지우리는 환기관리를 잘해 주도록 하되 봄철은 일교차가 심하므로 온도가 떨어지는 밤에는 보온관리에 유의한다.

○ 알 낳는 닭은 생산량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사료 급여와 영양관리를 잘 해주고 급수기 고장으로 물이 부족 되는 일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하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생육상태가 불량한 초지 일수록 가급적 빨리 가벼운 방목을 실시하여 목초 뿌리의 발육과 새끼치기를 촉진시키도록 한다.

○ 담근먹이용 옥수수는 일찍 파종할수록 수량을 높일 수 있으므로 남부지방에서는 이번 주부터 파종 작업을 시작하도록 한다.

○ 옥수수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므로 파종 전에 퇴구비를 충분히 주고, 새로 개간한 땅에는 석회를 뿌려 토양산도를 교정한 다음에 파종을 하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방지를 위하여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맞추어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 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완전히 차단한다.

4월은 해마다 황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황사 발생 예보 때는 사전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황사가 지나간 후에도 소독을 잘 해 주며 질병 발견시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어린 송아지는 보온관리를 잘 해 주고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시켜 치료하고 배설물은 신속히 제거한 후 주위를 소독한다.

○ 부루세라병과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크레졸이나 가성소다 등을 이용하여 축사 주위를 소독하고 주기적인 혈청 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살처분 방역을 해야 한다.

○ 닭 뉴캣슬과 조류인플루엔자 및 전염성기관지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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