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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농업기술센터-열린마당-공지사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주간농사정보(8월 넷째주)
작성일 : 2009-08-20 조회 : 1,702
부서

1. 벼 농 사

가. 후기 논 관리

○ 논물을 너무 일찍 떼면 벼 알이 잘 여물지 않아 수량이 떨어지고 미질이 나빠지므로 이삭 팬 후 30~35일까지는 물을 대주도록 한다.

※ 벼를 적기에 수확해야 완전미율이 높아진다.

- 극조생종 : 이삭 팬 후 40일

- 조 생 종 : 이삭 팬 후 50일

<수확시기에 따라 완전미율 감소>

?너무 일찍 수확할 때 : 청미, 미숙립, 동할미 증가

?너무 늦게 수확할 때 : 기형립, 피해립 증가

?콤바인 늦게 수확할 때 : 금간쌀 발생 증가

○ 특히 수로나 논두렁이 무너져 물을 대지 못하는 논은 수로를 정비하거나 갈개를 만들어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 논물은 완전히 잦아진 다음 다시 물을 대어 주는 방법으로 물 걸러대기를 실시하여 뿌리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 내년도 사용할 볍씨를 생산하려는 포장에서는 피, 잡초, 잡수 등을 철저히 제거하여 순도 높은 벼 종자를 생산토록 한다.

 

나. 병해충 방제

○ 중만생종 벼 가운데 늦게 이삭이 팬 논이나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는 포장은 보완방제를 하도록 한다.

○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벼멸구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적용농약을 선택하여 방제토록 한다.

잎집무늬마름병은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에는 벼이삭이 팬 후에 위쪽 잎집이 말라죽어 벼가 잘 여물지 않게 되고, 볏대가 약해져 쉽게 쓰러지게 되므로 방제를 하지 못한 논은 적용약제로 방제하되, 벼이삭이 나온 후이므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다. 극조생종 벼 수확

○ 수확기에 달한 극 조생종 벼는 적기에 수확하여 미질을 높이도록 한다.

○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경우는 벼 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 작업을 하여 손실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는데 이슬이 마른 후에 수확하도록 한다.

 

2. 밭 농 사

가. 밭작물 후기 관리

○ 콩, 땅콩 등 밭작물은 알곡의 자람에 중요한 시기이므로 병해충이나 기상재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 참깨는 수확 시기를 놓치지 말고 수확하고 말리는 동안 비를 맞지 않도록 하여 품질이 좋은 참깨를 생산하도록 한다.

가을에 보리를 심을 농가에서는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여 미리 확보토록 하고, 파종 기계, 배토기 등을 미리 손질해 두도록 한다.

○ 밭작물 종자는 수확 전에 시범포 등에서 생산되는 순도 높은 우량종자를 확보하여 내년 농사에 사용하도록 한다.

 

3. 채 소

가. 고 추

○ 연작지나 통풍이 잘되지 않은 포장에서 역병, 탄저병 등 병해가 확산되고 담배나방(무름병)이 많이 발생되는 시기이므로 병해충별 적용약제를 알맞게 뿌려 방제토록 한다.

고추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 또는 제4종 복합비료를 뿌려 주는 등 포장 관리를 잘하여 후기 수량을 높이도록 한다.

○ 붉은 고추는 가능한 빨리 수확하여 병해충 피해를 방지하고 다음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하며, 수확한 고추는 적온 건조로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붉은 고추를 말리기 전에 고추세척기를 사용하여 농약 등 불순물을 씻어내어 청결고추를 생산한다.

 

나. 가을 무?배추

무는 솎음작업을 해주되 재배면적이 많거나 노동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본 잎이 4~5매일 때 1포기를 남기고 솎아준다.

○ 배추는 본 잎이 3~4개정도 자랐을 때 본 밭에 옮겨 심는데 심는 간격은 여건에 따라 알맞게 조절하여 깊게 심기지 않도록 하고, 생육 초기에 예찰을 강화하여 해충 방제를 적기에 하도록 한다.

※ 심는 간격은 땅의 비옥도, 재배기간, 지역에 따라 알맞게 조절한다.

○ 태풍, 국지성 강우 등으로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는 포장은 배수구를 깊게 설치하고, 토양이 과습할 경우에는 예방위주로 병해충을 방제토록 한다.

 

다. 시설 채소

○ 억제 재배용 오이, 토마토의 육묘 시기에는 기온이 높기 때문에 환기를 잘해주어 고온장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비료와 물을 알맞게 주고, 작물에 따라 육묘장 온습도 관리를 철저히 하여 튼튼한 모를 생산하도록 한다.

온도가 높으면 다양한 해충이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성페로몬, 끈끈이 트랩, 유아등, 포집망, 천적 등을 이용하여 초기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해충밀도를 낮추어 합성농약 방제횟수를 줄인다.

 

▷ 씨마늘 저장방법

○ 씨마늘은 직사일광을 피할 수 있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재래식 방법으로는 응달의 처마 밑에 50~100주씩 묶어 매달아 두면 무난하지만 종구소요량이 많을 경우에는 별도의 종구저장시설이 필요하다. 창고, 비가림 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특히 하우스 건조시에는 마늘에 열상을 받기 쉽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를 가능한 낮추고 반드시 통풍이 잘 되는 하우스 안에서 건조해야 한다.

○ 그리고 씨마늘을 5℃ 내외로 장기간 저온에 노출시키면 저온기간 동안 휴면이 타파되어 정식 후에 벌마늘이 심하게 발생되므로 저온저장고에 입고되었던 마늘은 종구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 저장중의 마늘은 생리적으로 일정 기간의 휴면을 거치게 되고 이듬해에 발생시킬 잎이나 뿌리의 원기를 계속해서 분화시키고 있으므로 생체와 다름없는 관리가 필요하다.

○ 일반 종구 저장형태로는 망저장, 묶음저장, 상자저장 등이 있다. 구 부패율은 묶음저장 12.0%, 상자 22.2%, 망저장 55.3%로 묶음저장에서 가장 낮은 구 부패율이 나타났고, 인편을 분리하여 조사한 인편부패율에 있어서도 묶음저장 2.8%, 상자저장 8.5%, 망저장 19.0%로 묶음저장에서 인편 부패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파종할 때까지 건전 종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가 실정에 따라서 묶음저장, 상자저장, 망저장 순으로 선택하여야 한다.

 

4. 과 수

가. 과수원 후기관리

나무 내부에 그늘을 드리우거나 바람을 방해하는 웃자란 가지를 유인하거나 제거하여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한다.

○ 방제가 소홀한 과원에서 탄저병,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의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살펴보아 병포자가 발견되면 적용 약제로 방제토록 한다.

○ 과실이 골고루 착색이 되도록 반사필름 등을 나무 밑에 깔아주어 품질을 향상시킨다.

○ 과실이 커 가면서 새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게 되므로 방조망을 씌우는 등 조류피해 방지대책을 강구한다.

 

나. 포도 열과방지

○ 포도의 열과 방지를 위해서는 과원의 토양수분상태를 적정하게 유지하여 토양 수분의 급격한 변화를 막아준다.

열과된 포도 알은 따서 땅에 묻고 열과가 많은 송이는 가공용으로 활용도록 한다.

○ 수확 기간 중 비가 오면 과실의 당도가 떨어지고 수송 도중에 부패되기 쉬우므로 비가 그치고 2~3일 후에 수확을 하도록 한다.

 

5. 화 훼

점차 밤낮의 온도차가 심해지므로 환기 등 적온관리가 되도록 하고, 장미는 노균병, 흰가루병 등 병해가 발생 될 우려가 있으므로 예방위주로 방제토록 한다.

카네이션은 고온, 저온을 지나면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데 온습도 관리를 잘 해 주고 병해충 예찰을 잘하여 카네이션에서 발생되는 녹병, 반점세균병, 총채벌레, 응애 등에 대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도록 한다.

○ 거베라 재배농가 중 적엽을 실시한 농가는 8월중으로 적엽을 완료하도록 하고 지나친 적엽으로 화수마름현상(꽃목이 말라 꽃이 자라지 못하고 시드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개화에 필요한 최소 엽수(큰 잎 30매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국화를 12월 하순부터 출하목표로 재배를 계획하는 농가는 삽목을 실시한다. 삽목은 정아삽을 원칙으로 하고 삽수는 전개엽을 3매정도 붙인 길이 5∼6cm정도의 것이 적당하다. 발근 촉진제로는 루톤과 옥시베른을 사용할 수 있고 삽목상은 마사토나 강모래를 이용하여 깊이가 10cm정도 되게 하고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하기도 한다. 삽목상이나 모본 등에는 벤레이트 1,000배액을 살포 또는 관주하여 부패를 방지한다

○ 스타티스는 번무하지 않도록 수확본수를 조절하고 추대한 화경을 적절히 적심하여 여름철 고온을 받은 후 가을에 하부의 가지가 유엽(어린잎)이 되거나 꽃봉오리의 맺힘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 안개초 겨울재배작형 농가는 적심을 실시하며 대략 정식 2~3주후 본엽이 5~6쌍 나왔을 때가 적절한 시기이다.

 

6. 버섯 약초

가. 느타리버섯 관리

가을철 느타리버섯 재배 농가에서는 종균, 폐면, 볏짚 등을 미리 구입하도록 하고, 볏짚과 폐면은 물에 젖지 않고 병해충 발생이 없었던 것, 오염 물질이 없는 깨끗한 것을 사용하여 안전한 재배가 되도록 한다.

느타리버섯 배지(볏짚, 폐면)를 입상하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살균작업을 완료하여 잡균의 침입과 증식을 예방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의 균 기르기를 할 때는 한낮에 고온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가능한 알맞은 온도가 유지되도록 관리하여 균이 잘 자라도록 하고, 재배사 내의 공기는 항상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와 습도 관리를 잘해 주도록 한다.

 

나. 약용작물 수확

○ 수확기가 된 약초는 토양선충 등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기에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오미자는 가능한 맑은 날 열매에 이슬이 완전히 말랐을 때 수확하여야 수확작업이 불편하지 않고 적정 수분 유지가 가능하여 품질을 높일 수 있다.

구기자를 화력 건조기로 말릴 때는 50℃에서 2시간 예비건조 한 후 60℃에서 26시간 정도 말리며 오미자는 40℃ 정도에서 건조시키도록 한다.

약초의 건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상품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천천히 말려 약초의 고유 특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 여름철에 재배에 적합한 식용버섯의 품종

□ 주름버섯(Agaricus campestris L. :Fr.)

○ 중온형(中溫型) 양송이 품종으로 균사 생장에 적합한 온도는 20~34℃이고 최적온도는 25~27℃이다.

○ 자실체(字實體) 생장발육에 적합한 온도는 27~29℃이고, 30℃보다 높거나 26℃보다 낮으면 버섯 생산에 불리하다.

○ 여름철에 파종하면 이른 가을에 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재배 방식으로 고온에 잘 견디는 특성을 이용하여 균사를 배양한다.

○ 원재료는 주로 볏짚, 보리짚, 우분, 저분으로 실내의 버섯묘상 선반이나 실외 하우스에서 재배해도 좋다.

○ 버섯 출하기는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단지 3~4차례만 버섯을 딸 수 있어 버섯묘상의 배양료는 12cm 정도로 너무 두텁지 않아야 하며 버섯출하기의 온도조절과 수분관리가 중요하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므로 어린 송아지 는 톱밥 등을 깔아 주어 호흡기 질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날씨는 조금 선선해 졌지만 아직은 어미돼지의 고온 스트레스가 완전히 소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예상되는 분만율 저하를 감안하여 새끼 생산량을 조절하도록 한다.

○ 닭은 9월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선선하여 안정감을 갖는 시기로 여름철에 저하된 증체율이나 산란율 등을 높일 수 있는 계절이므로 관리를 잘하여 생산성을 높이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8월 하순부터 시작된 목초 파종은 가급적 조기에 끝내도록 하는데 목초 자는 월동하기 전에 추위를 견딜 만큼 충분히 자라야 하므로 늦어도 9월 상순 이전에 파종을 마치도록 한다.

호맥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월동 후 봄철에 이용되므로 파종 시기가 다소 늦어도 상관없으나 9월초에 일찍 파종하면 월동 전에 한 번 더 베어 먹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일찍 파종을 하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일교차가 점점 커지는 환절기로 일교차가 커지면 일정 기온에 적응하려는 가축의 대사 기능에 무리가 와서 질병에 대한 저항 능력이 떨어지고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호흡기 점막을 통한 바이러스 등 병원균의 침입으로 호흡기 질병이 많아지므로 가축별 주요 호흡기 질병 복합백신 등으로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 한낮에 축사 내로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경우 그늘막 등으로 뜨거운 빛을 가려 주고 팬을 이용한 환기실시와 저녁에는 찬바람이 직접 가축에 닿지 않도록 환경관리를 철저히 한다.

○ 돈열 방지를 위하여 수요일에는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 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가축분뇨처리 시설과 축사에 대해 노후상태나 전기 누전차단 여부 등을 점검 정비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분뇨가 하천으로 방류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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