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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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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12월 첫째주)
작성일 : 2009-11-30 조회 : 1,528
부서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가. 볍씨 준비

벼 보급종은 자기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과 그 품종의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도록 한다.

내년에 심을 볍씨는 지역에서 추천하는 고품질 품종 중에서 보급종을 신청하거나 순도가 높은 우량종자 생산 농가와 자율교환을 하여 확보토록 한다.

나. 논토양 개량

땅심을 높이기 위해 볏짚을 깔아 준 논은 18cm 이상 깊이갈이를 해서 볏짚이 잘 썩도록 해 주어야 내년도 농사에 지장이 없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다.

○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겨울철 동안에 볏짚, 보릿짚 등을 이용 외양간두엄을 생산하여 모아 놓았다가 봄갈이하기 전에 퇴구비로 이용토록 한다.

○ 모래논 등 찰흙이 적어 생산력이 떨어지는 논은 찰흙함량이 많은 양질의 흙으로 객토를 하여 토양조건을 개선토록 하고, 유기물 주기 등 토양을 종합 개량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다. 농기계 보관

겨울철 농기계는 눈, 비를 맞지 않는 안전한 곳에 보관하도록 하고, 보관시 트랙터는 클러치를 떼어놓고 유압 리프트암을 올린 상태로 보관하도록 한다.

○ 콤바인은 컴프레서 등을 이용하여 깨끗이 청소해 주도록 하고, 예취날은 그리스를 발라 녹스는 것을 방지하도록 한다.

겨울 동안 사용하지 않는 쟁기, 로터리 등 작업기는 오일을 발라 주어 녹슬지 않도록 해 준다.

 

라. 벼 수확 후 관리

○ 미곡의 건조과정 중의 쌀 품질이 저하되는 원인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먼저 급격한 건조에 의한 깨지는 쌀(동할미) 발생, 건조 지연으로 인한 높은 수분 벼의 변질, 높은 온도에 의한 과도한 가열에 의한 열손상립 발생, 과도한 건조에 의한 식미 악화 및 도정 곤란 등을 들 수 있다.

○ 수확시 벼의 수분함량은 대개 22~25%정도이기 때문에 이를 수분함량 15%까지 건조시켜야만 한다. 벼 건조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로는 온도, 습도, 풍속, 자리바꿈 등이 영향을 미친다.

두 번째는 저장 방법인데, 미곡저장 중 온도 및 습도가 높으면 저곡해충 발생 및 미곡의 양적 및 질적 손실이 심할 뿐만 아니라 화학적 변화도 많이 일어나 품질이 떨어진다.

 저장성을 높이기 위하여 곡물의 수분함량을 15%이하로 유지하고 장고내의 온도는 15도이하, 습도는 70%이하 되게 하고, 그리고 공기조성은 산소 5~7%, 탄산가스 3~5%로 유지시켜주면 가장 안전하다. 따라서 농가라 하더라도 수확 후 즉시 건조저장 할 수 있는 시설의 확충이 요구된다

 

2. 밭 농 사

감자, 고구마는 저장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안전한 저장이 되도록 한다.

감자 시설재배를 위해서는 싹틔움상(育芽床)을 설치해야 하는데 설치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나, 남부 지방은 12월 중순부터 설치하도록 한다.

○ 보리는 습해에 약하여 피해를 받기 쉽고, 피해를 받으면 뿌리를 깊게 뻗지 못하여 동해와 황화현상이 발생되므로 땅이 얼기 전에 배수로를 정비하면서 흙넣기를 실시하여 습해와 동해를 예방하고, 생육후기의 쓰러짐을 방지토록 한다.

 

3. 채 소

가. 가을배추

아직까지 수확하지 않은 배추는 서둘러 수확하여 얼지 않도록 임시저장을 하고 저장이 곤란한 경우는 빨리 출하토록 한다.

 

나. 시설 채소

○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한다.

○ 눈이 많이 내릴 때는 비닐하우스 지붕 위에 쌓이지 않도록 쓸어내리거나 빨리 녹아내릴 수 있도록 하고,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시설 내부가 과습하지 않도록 한다.

육묘 중이거나 오이, 토마토,풋고추 등의 열매채소는 밤 동안의 최저 도를 12도 이상, 상추와 같은 잎채소는 8도 이상 유지되도록 보온 관리를 잘 해주어 품질 좋은 채소를 생산하도록 한다.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 자재를 개선하여 보온력을 이도록 하고, 온풍난방기 배기열회수장치, 일사감응자동변온장치, 지중가온 시설 및 수막하우스 시설을 이용하여 난방 에너지를 절약토록 한다.

겨울철 시설재배 작물에 물을 줄 때는 2~3일전 물을 미리 받아두고, 반드시 오전에 물을 주도록 한다.

다. 마늘, 양파

마늘, 양파 등 월동채소 포장은 눈이나 비가 올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수로를 정비해 주고 땅이 얼기 전 골에 있는 흙덩이를 치워 주면서 배수로를 다시 한번 정비해 준다.

 

4. 과 수

가. 과원 관리

동해 피해를 받기 쉬운 원줄기, 주지는 백색 페인트를 칠하거나 짚으로 싸서 보호하고, 내한성이 약한 포도는 땅에 묻거나 싸매 주며, 어린 묘목이나 세력이 약한 나무는 짚 등으로 땅에서부터 1m 정도 부위까지 싸맨 후 30cm 정도 흙으로 덮어서 동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어린 나무는 겨울 동안에 야생동물이 원줄기를 잘라먹거나 껍질을 갉아먹어 피해를 주기도 하므로 산에서 가까운 과수원 등에서는 피해 방지대책을 세우도록 한다.

○ 조류 피해방지를 위해 씌웠던 방조망은 눈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측면으로 걷었다가 봄에 다시 씌우도록 한다.

 

나. 과실 저장고 관리

○ 과실 저장고에 상자는 너무 많이 쌓지 말고 3~4상자마다 통로를 만들어 공기 유통이 잘 되도록 해 준다.

저장고 벽에서는 30~50cm, 천장에서는 50cm 정도의 공간을 유지시켜 환기가 잘 되도록 해 준다.

 

5. 화 훼

하우스에서 거베라를 재배할 경우 포장에 물주는 작업은 오전 10시경에 하는 것이 과습에 의한 곰팡이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시설재배에서 물주는 양은 토양조건, 작물의 상태, 햇빛 강도에 따라 다르게 주어야 하므로 흐린 날이나 습할 때는 주는 양을 줄이도록 한다.

건조한 환경조건에서 강한 거베라는 10cm 깊이 주변에 수분이 있으면 생육이 가능하며, 보통 점적관수에 의해서 주 1회 정도 물을 주도록 한다.

○ 겨울철 시설 화훼재배는 기본적으로 환경관리가 중요하므로 작목별 적정 온도 유지와 환기에 의한 습도 관리에 유의한다.

 

6. 버 섯

가. 느타리버섯 재배

느타리버섯을 재배할 농가는 배지의 온도가 65~70도 유지된 상태에서 8시간 동안 살균작업을 실시하고, 50~55도에서 2~3일간 후발효를 시킨 후 온도를 내려 배지의 온도가 25도 정도 될 때 종균을 접종하도록 한다.

겨울철 저온성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배지와 재배사 안의 도가 10~16도 내외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여 주고, 습도는 버섯 발이 초기에는 90% 이상, 생육기에는 80~85% 내외로 유지하여 불량 환경에 의한 피해를 방지한다.

버섯재배사는 보온관리가 되지 않으면 병해의 발생이 빈번하므로 보온자재를 점검하여 시설을 보완하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사양관리

○ 소는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축사 안으로 샛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한다. 특히 송아지는 추위에 약하므로 보온관리를 잘 해 주도록 한다.

젖소는 온도가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혈관을 수축시켜 산유량에 영향을 미치는 혈액의 흐름을 조절하게 되어 유지방 등 우유 성분은 높아지는 반면 산유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사료의 에너지 수준을 조정해 주고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돈사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소독시설, 급수라인 등은 단열재를 이용하여 동파를 방지하도록 하고 수시로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한다.

닭장은 샛바람 방지를 위하여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하고 햇볕을 가리는 장애물은 제거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겨울 월동 사료작물의 한발 및 동해 방지를 위하여 로라를 이용한 진압을 실시하여 추위로 인한 들떠있는 토양을 잘 다져주도록 한다.

○ 초지와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에 퇴구비 등을 뿌려 주어 동해를 방지하고 땅심도 높여 주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가축의 운동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주어 부제병 발생을 방지하며, 특히 밤에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하여 준다.

○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등 전염병 발생방지를 위하여 정기적인 축사안팎 소독과 평상시 외부인, 차량 등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도록 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소 결핵병과 부루세라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해마다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시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질병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겨울철 대설에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수시로 점검 정비하여 붕괴사고를 막고 가축분뇨 퇴비장은 적정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고 액비저장탱크에는 발효제를 첨가하거나 폭기를 철저히 하여 부숙이 잘 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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