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드림 옥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적기 수리를 못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오지마     을 중심으로 최장비와 수리부품을 갖춘 이동차량2대를 마을단위 또는 현     장에 출장하여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예취기 등 전년 2,326대 보다            11% 증가한 2,573여대의 농업기계를 수리하였으며, 긴급수리반을 운영        지난 매미 태풍으로 침수된 농기계를 무상으로 수리하여 줌으로써 피해농     가로 부터 많은 칭송를 받았다

     또한 읍면에 보유한 농업기계를 언제나 농민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완벽한 정비를 함으로써 재해예방에 긴급히 대처할 수 있는 일도 담        당하고 있다

    순회수리교육시 고장원인과 수리방법을 교육시켜 농업인들의 자체수리     능력 향상에도 기여하였으며, 소요부품의 무료지원을 1천원에서 1만원        으로 확대하여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었고, 또한 관내 125개     마을에 농기계폐유 공동처리 사업을 추진하여 농촌의 환경오염을 방지토     록 하였다.

    농기계 교관 정익현씨는 "어렵게 농기계를 수리하여 농업인들이 농사를     적기에 지을때가 가장 큰 보람을 느끼지만 일부 지역에만 도움을 주어        안타까울 때가 많다. 앞으로 농가들이 소홀히 여기기 쉬운 월동기 장기     보관 요령지도에 힘써 농기계 수명연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