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면 주민자치회, 집안자치회로 가나? | |
담당부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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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019년 주민자치위원으로 일했던 고은광순입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2019년을 끝으로 이제 그만 두겠다고 밝혔지요. 그런데 최근 이상한 소리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2년 위원장을 연임해서(총4년) 이제는 고문역을 맡아야 할 장**씨가 2020년 새 주민자치 위원으로 장**수의 동생, 처남과 함께 이미 전 해에 들어 온 조카(처남의 딸)까지 모두 4인의 일가가 주민자치위원으로 등록하여 선정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25인 중 4인을 일가가 위원이 된다면 16%가 되는군요. 이렇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집안이 특별히 능력이 출중한 걸까요? 고모부와 조카, 아버지와 딸, 형님과 동생, 사돈 집 아저씨, 사돈 집 딸... 아무리 능력이 좋더라도(실제로도 그런지는 알 수 없으나) 이런 관계가 주민자치회에 스며드는 건 옳지 않습니다. 조카 이**씨가 중간에 위원으로 편입되었을 때도 설왕설래 말들이 있었습니다만... 이 정도 되면 소가 웃을 일이지요. 주민자치위원의 선정소관은 분명히 면에 있습니다. 면장님은 이런 우려가 있을 것을 모르고 계셨나요? 면장님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이 문제가 그냥 묵과 된다면 이건 신문에 날 일입니다. 면장님은 빠른 시일 안에 이 문제를 정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원의 보충이 급박하다면 제가 다시 들어가겠습니다. 청산에서 저런 문제가 눈 앞에 벌어지는 것을 보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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