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7일부터 독감예방 무료접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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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7일부터 1만1천500명에게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한다.
이번 무료접종은 7일부터 면단위 보건지소에서 시작하고, 14일부터는 읍지역 보건소에서 실시되며, 지정된 일정에 1회 접종을 원칙으로 운영한다. 접종대상은 1949년생까지(64세이상)며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자, 1 ~ 3급 장애인 등으로 접종 시 주민등록증과 관련증명서류를 가져와야 한다.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폐렴,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고 심부전증, 당뇨 등 기존에 앓았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본격적인 독감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은 어떤 접종이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접종을 받은 후 2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이상반응이 없으면 귀가해야 한다. 무료접종과 별도로 유료예방접종은 21일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실시하며, 접종대상은 36개월 이상 주민으로 3천500명 정도 접종할 계획이다. 유료 접종비용은 추후 결정 공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난다"며 "예방을 위해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켜주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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