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옥천 인심 | |
드릴 말씀은 제가 최근 겪은 고마움에 대해서입니다. 그분께 불편함이 없길 바라며... 올립니다. 제 아내가 지방 출장중 지갑을 잃어 버렸습니다. 훔침을 당한 것 같고 분실사실을 알고 난 후 모든 카드사에 전화해가며 사용정지를 해 놨는데 그 안에 제 명함이 있어서 유인태님께서 ( 지갑을 보내주신 봉투에 이름이 없는 걸 봐선 이름이 밝혀지는 걸 원하지 않으시는 것 같지만, 제가 고마워서요) 저에게 전화하셔서 습득한 물건이 있는데 이분과 어떻게 되시냐고 물으시고 제가 남편이라는 걸 확인하신 후 도난 당한 지갑을 우편으로 보내주셨습니다. 이 글은 우편을 받고서 어떻게 이 은혜에 보은하나 생각하다 올리는 것이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암튼 이번 일로 아직은 우리 사회가 인정이 살아있는 훈훈한 곳이란 느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훈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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