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면 면장님에게 감동받았습니다. | |
4월 28일
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제비생태탐구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지역 곳곳의 제비집을 직접 관찰하는 날이었습니다. 제비집을 지키고 계신 마을 주민분들을 마을선생님으로 모셔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연주리 일대 상가를 운영하고 계신 분들과 함께 면사무소 제비집을 소개해주신 이기붕 면장님도 참여해주셨습니다. 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마을선생님 역할을 제안 드렸을 때 선뜻 응해주신 것만 해도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감동적인 사진 한 장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에게 면사무소 제비집을 구석구석 소개해주시고 사전에 공부를 하셔서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칭찬을 해주며 적극적으로 해주셨어요. 모든 활동을 마치고 인사를 나누는 사진인데, 면장님이 안보이시네요!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확대를 해보니~ 세상에나! 저학년 학생들보다 더 낮은 자세로 인사를 해주시고 계셨어요. 이 장면을 직접 목격한 선생님도 깜짝 놀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주민들을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렇게 귀하게 여겨주시는 면장님의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이기붕 면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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