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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 된 사진 없음 27회 정지용문학상
사랑 세 쪽
글 이근배
더듬이
말더듬이가 되고 싶어요
어머니
사랑 앞에서는
더더욱,
호박꽃
꿀을 따러 들어온
벌이 남기고 간
고 다디단 것
쪽!
대낮
꽁지가 붙은
잠자리 한 쌍
허공에 떠 있다

암컷 부르는
매미 울음 들끓는
대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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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