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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 귀촌 성공을 위한 준비 사항

귀농결심
기계적으로 짜여진 회색빛 도시생활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은퇴 후 농촌에서 자연과 벗하는 삶을 누리고자 하는 의사를 가진 사람이 10명 중 6명 정도인 64.1%로 조사되었습니다.
귀농에 관련된 정보는 관련 기관 ·단체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각 기관의 귀농업무 담당자와 귀농경험자를 통해서 얻을 수 있으나 더욱 현실적인 방법은 몇 단계의 경험을 통해서 몸과 마음으로 직접 느껴보는 것입니다. 농업과 농촌을 보는 입장은 기존 영농인들과 귀농인 간 다소 차이가 있는데, 보편적으로 기존 영농인들은 같은 패턴의 오랜 농촌생활로 인한 애로가 있기 때문에 농업과 농촌에 대해서 그리 낙관적이지 못합니다.예비 귀농인이 농업을 보는 시각은 좁긴 하나 그것이 오히려 귀농의 목표와 방향을 일목요연하게 단순화시켜볼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하게 되므로 도시에서 몸에 밴 시장경제논리와 직장생활에서 익힌 체계적인 업무처리경험 등을 활용한다면 귀농의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농가방문
귀농을 계획하는 가족은 준비해야하는 몇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먼저 친척 농가나 홈스테이 농가에서 일정기간 직접 생활하면서 농촌생활의 일상을 관찰하고, 나아가 농사일에 참여해 봄으로써 농촌 환경에 대한 가족의 정신적 ·육체적 적응성을 가늠해 보아야 합니다.
영농체험
과거의 귀농은 영농경험자가 59.4%로 적응이 쉬운 편이었으나 요즘에는 농촌에서 자랐어도 영농경험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농체험으로써 도시생활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대자연 속에서 땀 흘린 뒤의 쾌감’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의식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
주말영농
주말영농은 자신과 가족이 농업에 대한 적응성을 검증하는 종합시험이자 귀농에 대한 관심과 흥미 내지 자신감을 스스로 키워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 파종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작물의 일생을 관리하면서 나의 의지와 지구력을 시험하고 생명의 힘과 보살핌의 결실, 흙의 정직성과 생명을 불어 넣는 힘을 느끼는 활동을 통해 햇볕에 그을리고 손발이 거칠어지는 등의 변화와 그 결과 얻어지는 가치비교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이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도시를 떠나 살 수 있는 자신의 한계를 가늠하거나 새로운 마음으로의 전환과 결심이 생겨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동의
귀농은 가족단위 노동력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이 이루어진다는 특성이 있다는 점과 농촌생활에 대한 가족의 만족도 측면에서 고려해 볼 때 가족의 동의오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족구성원 중 배우자의 동의와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족구성원 중 배우자의 동의오 협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족구성원의 동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배우자 중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에 의해 이루어진 귀농은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서는 가족 상호간의 유대, 사전 동의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가족구성원의 농촌 생활 적응도·만족도, 귀농 이전에 이루어진 인적관계, 자녀의 학교 교육 문제, 특정 가족구성원이 자주 찾아야 하는 전문병원 문제 등 면밀히 검토해야 할 사안들에 대해서 안정적이고 이성적인 대안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가족 간 합리적인 토의과정을 거쳐 얻은 가족의 동의 내지 적극적인 찬성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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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농촌활력과 변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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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