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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식 홍보 동영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2-26 조회 : 1,532
시인 정지용이 그려낸 향수어린 고향풍경!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청정 고을!
유구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고장!
내륙의 중심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
맑게 굽이치는 유역을 따라 풍부하게 펼쳐진 기름진 땅!

넉넉한 인심이 대대손손 풍요롭게 전해지는 이곳의 이름은
충북 옥천입니다.


옥천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중간 즈음.
대전과, 충북 영동·보은, 경북 상주와 맞닿은 곳에 위치 해 있습니다.

속리산에서 뻗어 내려, 웅장한 산세를 따라 금강이 흐르고,
그 사이를 수많은 실개천이 굽이굽이 흐르는 내륙 중의 내륙인 이 곳 충북옥천은
바다를 닮은 커다란 호수이며 대한민국 중심의 젖줄인 대청호를 품고 있습니다.

15억톤의 저수량을 담은 대청호는 지난 30여 년간 대한민국 중심에 홍수와 가뭄 걱정을 덜어줬으며 현재도 풍부한 전기와 용수 공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옥천은 대천리에서 집터를 비롯, 여러 유물들이 발굴되면서 이 곳에서 구석기시대부터 농경을 바탕으로 한 정착생활이 시작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에는 ‘고시산군’, 고려 시대에 ‘옥주’.
이후 조선시대부터 ‘옥천’으로 불렸으며,
옥천향교, 청산향교 등을 중심으로 충청지역 대표적 선비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또한 지리적으로 대한민국 땅의 중심에 위치한 충북 옥천은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왕경과 지방을 연결하는 중요한 군사용 관용도로가 발견되었으며,
현재에는 대한민국의 동맥과 같은 경부고속도로가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통과하는 주요지점이며, 사통팔달의 중심에서,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중요한 지리적 위치에서 그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옥천군은 이런 역사적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경제를 위해서,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를 위해서,
내실 있게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위해서,
다함께 누릴 수 있는 친환경을 위해서,
군민이 참여하고 섬길 수 있는 행정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 좋고 물 맑으며 기름진 땅, 옥천에서는 예로부터 맑은 기운이 모이는 곳이라 해서 걸출한 인물이 많이 배출됐습니다.
조선중기 학자이자 정치가로 노론의 우두머리였던 우암 송시열이 바로 이 곳 옥천에서 그의 나이 26세 되던 해까지 학문의 기틀을 닦았습니다. 이원면 용방리 그의 생가 터에 그 유허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또 이원면 백지리에는 충의공 김문기의 유허비가 세워져 있는데 사육신과 더불어 단종 복위의 정당성을 주장하다 순절한 인물로 사후 영의정 좌찬성의 벼슬을 받았습니다.

옥천은 임진왜란 4대 의병장 중 한사람인 중봉 조헌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임진왜란 당시 옥천에서 의병을 일으켜 청주성을 되찾았으며 금산전투에서 칠백의병과 함께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가 근방의 영재들을 모아 학문을 논의하던 서당, ‘이지당’이 군북면 이백6길에 있습니다. 현재 송시열이 쓴 ‘이지당’이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옥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바로 시인 정지용입니다. 많은 이들이 그의 시를 읽으며 꿈에도 차마 잊지 못하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되새기곤 합니다.

어느 시인은 ‘정지용, 바로 그로부터 한국의 현대시가 비롯되었다.’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는 시적 대상에 대한 정확한 묘사력과 언어조탁, 시적 기법의 혁신으로 모국어를 현대화시킨 우리나라 최고의 현대 시인이라는 말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시인 정지용이 태어나 소년 시절을 보낸 생가가 1996년 7월 30일 옥천읍 하계리에 옛 모습을 되찾고 복원됐습니다. 부엌이 딸린 안채와 행랑채가 이어져있는 초가로, 이엉을 얹은 흙돌담이 정겹게 둘러져 있고, 두 개의 사립문이 있습니다.
생가 옆으로 물레방아와 동상이 서 있는 작은 공원이 있고 그 옆으로 정지용문학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옥천군은 이곳에 커뮤니티센터, 산책로, 벽화거리, 실개천과 산책 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대한민국 최고 시인의 삶과 문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1600년대 김정승 이후 송정승, 민정승이 거주하여 삼정승의 집이라 불리던 육영수 여사의 생가가 있어 조선 상류계급의 가옥 구조를 엿볼 수 있습니다.

옥천읍 삼청2길에 있는 천년고찰 용암사에는 보물 제1338호, 동·서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두 석탑은 용암사 동편 탑봉의 자연 암반 위에 나란히 서 있으며 이층 기단위에 3층의 탑신부를 형성하고 상륜부를 장식한 일반형 석탑입니다. 양식으로 보아 신라 말에서 고려 초,중엽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또 용암사 뒤편 장령산 바위암벽에는 마애불이 새겨져 있습니다. 297㎝의 여래입상이 화려한 연화대좌를 타고 속세로 강림하는 듯 공중에 둥실 떠 있는 모습이 여백의 미와 더불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아름답습니다. 얼굴의 형상은 매우 단정하며 자비가 넘칩니다. 신라의 마지막 태자인 마의태자가 조성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의미 있는 마애불입니다.

이 밖에 옥천읍 중앙로에는 1940년대에 지어진 것으로 해방이후 지방성당건축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주는 옥천 천주교회가 있습니다.

또 옥천읍 향수길에는 단층 목조건물로 세 개의 교실을 갖춘 죽향초등학교 구 교사가 있습니다. 옛 교사의 흔적이 비교적 잘 남아있으며 시인 정지용, 고 육영수 여사 등이 졸업한 학교이기도 합니다.

팍팍한 도심에서 벗어나 대청호반의 호젓한 풍광 속을 거닐다보면 어느새 마음에는 다시금 여유와 평안이 찾아듭니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충북 옥천에는 곳곳에서 마음이 숨을 쉬는 힐링 명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군북면 추소리 부소무니 마을 앞 호반에는 암봉들이 700m 가량 병풍처럼 펼쳐져 장관을 이룹니다. 물 위에 떠 있는 산이라 하여 ‘부소담악’이라 불리며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하천100곳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안남면 연주리 뒷산을 이루는 둔주봉의 정상 역시 옥천의 숨은 명소입니다. 소나무 숲을 따라 정상까지 걸어 올라가면 지형의 생김새가 마치 우리 땅의 지도를 좌우만 바꿔 그대로 펼쳐놓은 듯한 한반도지형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는 옥천의 명산, 장령산에는 다목적운동장과 야외음악당, 숙박시설 등을 갖춘 휴양림이 조성돼있습니다. 사철 마르지 않는 금천계곡의 물소리와 더불어 편히 쉬어갈 수 있습니다.

호반의 도시, 옥천에 새롭게 마련한 ‘장계관광지’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합니다. 아름다운 산책로를 따라 호숫가를 걸으며 시를 읊고 향토전시관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사철 다양하게 변화하는 이 곳의 자연 풍경처럼
충북 옥천에서는 일년내내 다양한 축제가 펼쳐집니다.

매년 식목일 즈음 옥천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옥천묘목축제는 우리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리로 생산자와 유통관계자, 소비자,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도.농 상생화합의 장입니다.

5월에는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로 민족의 정서를 절절하게 담아 시로 표현한 정지용 시인을 추모하는 지용제가 지용문학공원과 상계공원상설무대에서 펼쳐집니다.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지용제는 대한민국 5대 축제중에 하나로 선정 되었습니다.

청산 생선국수축제와 함께하는 민속씨름대회도 해마다 개최됩니다. 보청천이 휘감아 도는 청산면은 예로부터 맑은 하천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매운탕을 만들어 먹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1960년대에 쌀 대신 면을 넣은 ‘생선국수’의 발상지로 씨름대회와 함께 지역 대표 음식을 즐기는 묘미가 있습니다.

충북 옥천은 대한민국 시설포도와 복숭아의 주산단지이기도 합니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탐스러운 포도는 대량 생산되며, 8년 연속 국가브랜드 포도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옥천 복숭아역시 당도가 높고 향이 풍부해 옥천지역의 특산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포도와 복숭아를 담은 포도 복숭아 축제는 매년 7월에 옥천공설운동장 일대에서 펼쳐지며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끈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환평 나물축제와 참옻순축제, 옥수수감자축제 등도
옥천의 향수와 인심 그리고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옥천군은 ‘옥천군 귀농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 해 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토의 중심지로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인데다 대전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의 요인으로 해마다 귀농, 귀촌 인구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탄탄한 농업기반, 그리고 편리한 교통입지를 갖춘 충북 옥천은 자연 속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귀농 귀촌 인들이 이 곳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해 나가기를 옥천군민 모두는 두 팔 벌려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좋은 옥천!
your 옥천!
[당신의 옥천] 이라는 심벌마크에 담긴 의미처럼
앞으로도 군민과 기업, 그리고 옥천을 찾는 모든 이들이
더불어 공존하고 파트너로서 함께 하며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산 좋고 물 맑으며 기름진 땅에 넉넉한 인심까지.
살기 좋은 옥천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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