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송림사,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 기탁 | |
옥천군은 송림사(수현 주지스님)에서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수현 스님은“이웃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 내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무료 급식 및 다양한 복지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매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송림사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가 취약계층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어 올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송림사는 1920년에 창건되어 100여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통 사찰로 불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현 스님의 이번 후원은 이웃 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사례로 남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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