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활동을 위한 청년 취업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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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취업난은 국가적 과제입니다.
쉽게 해결될 수 없는 난제임은 맞지만, 지역 차원에서 해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청년취업과 공익적 활동을 연결하는 새로운 접근방식이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까지 진행되던 청년 일경험 일자리 지원사업이 내년부터는 지원되지않는다고 합니다. 일경험 일자리 지원사업은 다른 여타의 일자리 지원사업과 성격을 달리합니다. 여타의 일자리 이를테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은 공공시설（학교） 생활방역 긴급지원반 같이 근무처나 방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로인해 구직자와 구인처의 수요, 공급이 맞지 않을 경우 당초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게 됩니다. 이에 저는 구직자와 구인처의 상호 협의를 통해 일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제안합니다. 그 내용은 마을교육, 도시재생, 사회적경제（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마을만들기사업（농촌체험마을, 기초생활거점사업, 중심지활성화사업 등）, 비영리 기관 및 단체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으로 편성 한다면 매우 의미있는 일자리 지원 정책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서 예시한 - 마을교육, 도시재생, 사회적경제（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마을만들기사업（농촌체험마을, 기초생활거점사업, 중심지활성화사업 등） - 사업들의 경우 사업 발굴, 아이템 기획,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및 집행, 정산, 사업 참여자 발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상당한 수준의 컴퓨터 활용 능력과 문서 작성, 새로운 사업과 정보에 대한 취득 능력, 사업 실무 진행을 위한 현장 활동 등이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 고령화된 농촌 지역에서 일반주민（중장년층, 노년층）이 이를 수행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청년들이 이 같은 활동에 투입된다면 각 활동영역에서 공동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우리지역의 최대 난제인 청년 지역 정착과 인구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공익활동을 위한 청년 취업 지원사업＇을 적극 제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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